하하가 故 박지선 비보에 비통한 심경을 표출하던 중 욕설을 사용해 도마에 올랐다.
하하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기억하는 게… 아니야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 너무 먹먹하네요. XX 말 시키지 마요. 다 그런 거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평소 故 박지선과 인연이 있던 하하를 위로하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중이 볼 수 있는 SNS 공간에, 그것도 애도하는 글에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불편해 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11월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5일) 오전 발인식이 엄수돼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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