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이나믹 듀오가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 이하 다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박지선의 비보로 이틀 간 자리를 비웠던 DJ 김신영이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다듀가 운영하는 소속사) 아메바컬처가 15년 째 건재하다. 힙합계의 SM이다"라고 다이나믹듀오를 칭찬하며 "곡 작업과 회사 경영 중 뭐가 더 어렵냐"라고 물었다.
이에 개코는 "역시 곡 작업이다. 경영은 해주는 사람이 있다"라고 답했다. 반면 최자는 아티스트 관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아티스트에게 작업을 압박하기 어렵다"면서 "(회사 아티스트에게) '지금쯤 작업해야 할 것 같은데' 정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래퍼 비와이가 피처링한 신곡 ‘순(SOON)’를 발표했다. ‘순’은 모두가 지치는 현재 상황에서도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같이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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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