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이 오는 11월 13일(금)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방송에 앞서 릴리즈된 3분 하이라이트에서는 씨엔블루 3인의 비밀여행기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씨엔블루 3인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2박 3일 동안 솔직담백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다.
사흘간 씨엔블루에게는 '언택트 비밀여행' 미션이 주어진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지 자유롭게 설계하되, 시민들이 이들의 정체를 알아볼 경우 해당 장소를 즉각 떠나야 한다. 과연 씨엔블루가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고 무사히 일정을 끝마칠 수 있을지가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공개된 3분 하이라이트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짠 여행 일정을 사수하기 위해 눈치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즐거워하는 강민혁과 이정신을 보며 깜짝 놀라 “이름은 부르지 말아줄래?”라고 그들을 제지하는 리더 정용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완벽한 여행을 하며 낮은 인지도에 씁쓸함을 느낄 것인지, 여행을 망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불려 다시금 인기를 확인할 것인지 웃픈 딜레마에 빠진 그들의 모습이 기대를 부른다.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tvN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은 오는 11월 13일(금)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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