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우먼 김신영, 안영미가 오늘(5일) 라디오에 복귀한다.
MBC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신영, 안영미가 오늘 복귀해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각각 오전 12시 생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와 2시 생방송되는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를 진행하는 두 사람은 지난 2일 박지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이튿날인 3일부터 이틀간 라디오 방송을 쉬었다.
앞서 지난 4일 MBC 관계자는 "두 사람이 3일에 이어 4일도 진행을 쉬게됐다. 5일 진행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5일 고(故) 박지선의 발인이 끝난 뒤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외부침입 흔적이 없으며 현장에서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박지선 모녀의 발인은 5일 오전 엄수됐다.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