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넘버가 그들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비빔밥 같은 팀'이라 소개했다.
시크릿넘버는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햇다.
이날 멤버 진희는 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시크릿넘버만의 매력에 대해 "틀에 박히지 않는 게 있고, 독특한 개성이 있다. 또 멤버 한 명 한 명을 보면 모였을 때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싶을 정도로 개성이 뚜렷하다. 하지만 모였을 때 더 색다른 뚜렷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강점인 것 같다. 비빔밥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기 비결도 당당하게 설명했다. 수담은 "다섯 명이 각자 다른 곳에서 왓는데 해당지역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우리의 이국적이고 유니크한 매력을 국내 팬분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글로벌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싱글 'Who Dis?'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신인급 이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새 앨범 'Got That Boom'은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싱글 'Who Dis?'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타이틀곡
시크릿넘버는 4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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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