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친딸 조수민 죽고 나서 깨어나 “꿈을 꾼 건가” 혼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실신 후에 깨어났다.
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라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친딸 민설아(조수민 분)의 추락을 목격하고 실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은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 파티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지던 설아와 눈이 마주쳤고 죽은 친딸을 보고 실신했다. 그 사이, 헬라 멤버들은 일사불란하게 시신을 치웠고, 핏자국을 모두 없앴다.
이후 깨어난 수련은 집사에게 “아무 일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집사는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련이 내려가자, 집사는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사모님 내려가신다”라고 즉시 알렸다.
한편, 수련이 파티장에 내려가자, 모두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수련에게 다가와 “몸 좀 괜찮냐? 아프다고 들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수련은 “여기 무슨 일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모두 아무렇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단태가 다가가서 “엘리베이터에 쓰러져 있다고 하던데. 양 집사가 말하더라”라고 수련의 상황을 언급했다.
이후 단태는 헤라팰리스 1주년의 헤라상 점등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 모습을 본 수련은 “분명 분수대로 떨어졌는데. 내가 꿈을 꾼 건가”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