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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 수유실에서 가슴을 오픈한 엄마들을 보고 경악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세레니티 조리원에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진은 조리원 원장인 최혜숙(장혜진 분)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자,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최혜숙은 “밀가루 음식 좋아하죠? 생활 불규칙하고 스트레스가 많다. 회사에서 간부?”라고 현진의 직업을 단박에 알아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현진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숙은 “가슴이 말해준다”라며 다년간 산모들을 겪은 경험과 연륜을 뽐냈다. 이후 그는 현진에게 “수유실로 오라”라고 하자, 현진은 “벌써요?”라고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혜숙은 “아기 밥 주는 문제인데, 벌써요?”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한편, 현진은 딱풀이의 수유를 위해 수유실로 가려는 가운데 남편 김도윤(윤박 분)이 다시 잠을 청하려 하자 못마땅해했다. 이후 그는 “그때까지는 알지 못했다. 이곳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
그런가하면, 현진은 수유실에 모여 있는 엄마들을 보고 “편안하고 자애로와 보였다. 명화에 나오는 신화 속 여자처럼 평화로워 보였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산모들이 가슴을 오픈한 모습을 보고 놀라서 경악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젖꼭지랑 마주쳤다. 쌍 젖꼭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