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하반기 기대작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찐’ 비글 케미를 뽐내 입덕을 유발한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2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측이 3일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의 연기 열정도, 케미도 최대치를 찍은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문숙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을 믿보배가 합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원작 마니아와 예비 시청자의 심장을 꿈틀거리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비글미 넘치는 카운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가모탁’ 역의 유준상. 음악이 흘러나올 때마다 주체할 수 없는 댄스 본능을 폭발시키는 것은 물론 컨셉 회의에서 브이로그까지 열정 넘치는 비글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조병규는 “본 촬영보다 열심히 하시면 어떻게 해요?”라며 열정을 자제해달라 호소하는 등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네 카운터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조병규와 김세정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비글 남매의 잔망 매력을 폭발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조병규는 김세정이 편집점을 별도로 만들자고 제안하자 “세정이가 이렇게 메이킹에 진심이에요”라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김세정은 극 중 소문과의 호흡에 대해 “소문이요? 그만 까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핵직구를 날리는 등 두 사람의 티격태격 동갑내기 케미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추매옥’ 역의 염혜란은 샤이한 비글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염혜란은 “비타민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찍고 있어요”라며 촬영 현장을 설명하는 것도 잠시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시안 확인 중입니다”라며 수줍어해 극 중 치유 능력 카운터와는 또다른 매력을 엿보게 한다.
또한 트램펄린 촬영에서 네 사람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보여줄 액션 히어로의 어나더클라스 자태를 예고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유준상은 땀 한 바가지를 쏟아내는 열정으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김세정은 “저 덤블링도 가능해요. 앞 덤블링 백 덤블링”라는 말과 함께 태릉인을 능가하는 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게 카메라가 온오프(ON-OFF)할 때마다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은 웃음기 쫙 뺀 포스 넘치는 모습에서 완벽하게 본업에 충실한 모습까지 선보여 ‘경이로운 소문’에서 펼칠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28일 첫 방송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CJ ENM 채널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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