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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2년여만에 공개석상에 선다. 영화 '이웃사촌'으로 복귀하게 된 것.
한 매체는 3일 오달수가 이달 중순 진행되는 영화 '이웃사촌' 기자시사회 이후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오달수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2018년 1월 29일 진행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기자회견과 이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 이후 2년여만. 오달수는 그해 2월 과거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면 부인한 뒤 활동을 중단해왔다. 지난해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
11월 개봉을 확정한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128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달수와 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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