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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셰프 이연복이 일본진출 후 도박중독으로 고생했다며 힘겨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연복은 1980년대 후반 지인들의 추천으로 일본에 갔다며 “돌아올 수 없는 여건을 만들고자 집안 살림을 몽땅 처분하고 아내와 단둘이 일본으로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연복은 "(도박에 빠지니) 생활이 피폐해지더라"라며 "내가 가장 작고 초라한 모습일 때 아내가 나가서 돈도 빌려오곤 했다. 내가 위축될까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