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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원주집 테러범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나섰다.
장동민은 지난 10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 '범인 직접 잡겠습니다…(원주집 테러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장동민은 "이곳은 저희 집 옥상이다. 2020년 8월 14일경 최초로 제 자동차가 1차 테러를 당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렇다 할 명확한 범인을 잡지 못해서 오늘은 제가 야간 잠복근무를 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민은 "현재까지 국과수에 보낸 돌만 50여 점 정도다. 그 돌에서 지금 DNA를 채취하는 중"이라며 "여러분도 잘 아셔야 되는 게 돌에서는 지문이 나오기 힘들다. 손에 묻어있는 땀이나 각질에서 DNA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조사 중인데 국과수에서 DNA만 잘 나와준다면 해결이 금방 될 텐데 그게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혼자 옥상에서 잠복을 하던 장동민은 "돌을 던지는 횟수가 가장 많았던 시간대가 왔다. 제가 이제 카메라를 철수하고 혼자 단독으로 잠복하도록 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여러분들을
장동민은 지난 8월부터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돌이 날아오는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간 장동민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 유리가 파손된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장동민은 CCTV공사를 진행, 또 네티즌에게 제보를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