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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원은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앨리스`를 선택, 흡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제공│신시컴퍼니 |
(인터뷰①에서 이어) 배우 주원이 군 제대 후 안방 복귀작인 ‘앨리스’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주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를 통해 성공적으로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주원은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선택했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에서 서서히 변하는 박진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시간여행 중 펼치는 화려한 액션 연기부터 깊은 울림과 절절한 여운을 남기는 감정신을 흡입력 있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명불허전 활약을 펼쳤다.
주원은 “전역 후 ‘너 왜 바로 작품 안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사숙고해 정한 작품”이라며 “생각을 많이 한다고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앨리스’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즘은 콘텐츠가 많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성공 여부를 떠나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며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앨리스’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원은 “‘앨리스’ 촬영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가 시작됐다. 예상치 못하게 아홉 달이라는 시간에 걸쳐 촬영했다. 하지만 그만큼 멋있게 나오는 장면도 있는 것 같다”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다행이다”라고 거듭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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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은 군 제대 후 복귀작 `앨리스`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제공│신시컴퍼니 |
드라마 '앨리스'를 마친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고스트’는 죽음을 초월한 샘 위트(페트릭 스웨이지 분)와 몰리 젠슨(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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