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엄지원이 박하선으로 소변을 본 사람으로 오해받았다.
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과 조은정(박하선 분)이 병원에서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아기를 출산한 현진은 그토록 먹고 싶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몰래 주문해서 병실로 향했다. 그때 조은정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멀쩡한 은정의 모에 현진은 놀라워하면서도 커피를 마시려는 그 순간, 은정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출산 후 소변을 보게 됐다.
이에 당황한 현진은 커피를 쏟았고, 그 사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은정은 급하게 도망
이에 친정엄마 김남례(손숙 분)는 “아이고 쌌구나. 잘했다”라고 말했고, 남편 김도윤(윤박 분)도 “너무 잘했다. 아무 말 안해도 된다”라며 현진을 다독이며 포옹했다. 이에 현진은 “내가 싼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