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홍수현 전 MBC플러스 뮤직센터 국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매니지먼트 사업 부분 강화 및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 사업 영역의 확장에 나섰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홍수현 대표이사를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홍수현 대표는 1995년 KMTV PD로 입사해 NTV PD를 거쳐 Mnet 제작 국장, MBC플러스 뮤직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해낸 베테랑 프로듀서다.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참여 페스티벌인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 음악축제로는 최초로 해외(마카오)에서 개최된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1~3, MELON MUSIC AWARDS,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韓·中 합작 글로벌 오디션 '슈퍼아이돌' 등 걸출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냈으며, '슈퍼스타K' 'MAMA'로 미래창조 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MBC플러스 뮤직센터 국장을 역임하며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더욱 다각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사업 영역 확장을 예고했다.
홍수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어느 누구도 성공에 대한 공식과 정답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니기에 더욱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방송에서 항상 남들과 다른, 낯선 시선으로 접근하며 도전을 이어왔기에 그동안 겪어온 수없이 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바탕으로 전공부문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것" 이라고 전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김갑수, 차화연, 윤현민, 이장우, 윤소이, 안세하, 김법래, 고세원, 박광현, 박은석, 강기둥, 신수연 등 믿고 보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일레인, 클랑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꾸준한 영입과 발굴, 엘리스 등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해외 인기 상승 등 배우
최근 사옥을 분당에서 강남(역삼동)으로 확대, 이전한데 이어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하며 적극적인 변화와 투자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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