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김솔희 아나운서(36)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동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조심스럽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늦게 만난만큼 잘 살겠다. 기사 나간 후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솔희는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해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났다. 동갑인데, 생각도 깊고 마음도 넓고 인생의 경험치도 다양하고 그런 면들이 믿음직스러워 결혼을 결심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프러포즈는 받았을까. 그는 “특별한 세리머니는 없었다”며 “아직은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자녀계획도 아직”이라며 수줍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솔희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회사 열심히 다니며 방송 활동할 계획이다. 각자 자기 일 열심히 하다가
한편 김솔희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했다. ‘9시 뉴스’ ‘6시 내고향’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방송’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는 KBS ‘7시 뉴스’와 ‘생로병사의 비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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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그녀가사랑하는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