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새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서는 뱁새와 황새의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앤의 '혼자하는 사랑' 듀엣을 선보였고 뱁새가 17표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황새의 정체는 류화영이었다. 2년만에 복귀한 류화영은 "너무 오래 쉬어서 혹시 모르실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복면가왕' 무대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해보려고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층간 소음 문제를 다룬 영화 주연을 맡아서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
방송이 전파를 탄 뒤 류화영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고 류화영은 SNS를 통해 "''복면가왕' 팀에 감사드린다"면서 "큰 에너지 얻고서 앞으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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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