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지영·최원정 "오승원 아나 머슬맨, 몸 안에 아줌마 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윤지영 최원정 아나운서가 오승원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생생 정보통’ ‘영화가 좋다’를 진행 중인 오승원 아나운서는 “‘영화가 좋다’ 공부를 안 한다. 인터뷰하려고 준비하고 영화배우에 대해 알아보려고 갔는데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더라. 너무 영화 이야기 깊게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오승원 아나운서에 대해 “영화만 그런 거다. 덩치 좋고 잘 생긴 아나운서다. 운동도 잘하고 머슬맨이다. 저 몸 안에 아줌마가 들어가 있다. 보통 총각이 엄마랑 매일 한 시간씩 전화통화 한다. 같은 동네인데, 맛집 물어보려고 전화하면 미슐랭보다 까다로운 오승원 맛집 지도가 있다. 주부 프로그램에 최적화됐다”고 칭찬했다.
최원정 아나운서 역시 오승원 아나운서에 대해 “나의 육아 선생님이다. 오승원은 어머니가 굉장히 사이가 좋다. 청소년기를 예쁘게 잘 자랐다. 내가 청소년기 남자애를 키우면서 물어보면 모든 대답을 해준다. 큰 스승님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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