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숀 코네리 별세 사진=영화 ‘젠틀맨 리그’ 포토 |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숀 코네리는 이날 오전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0년생으로,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1955년 영화 ‘Lilacs in the Spring’으로 데뷔했다.
특히 숀 코네리는 ‘007 살인번호’ ‘007 위기일발’ ‘007 골드핑거’ ‘007 선더볼 작전’ ‘007 두번 산다’ ‘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등 7개의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다.
이후 영화 ‘하이랜더’ ‘장미의 이름’ ‘언터처블’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 등에 출연, ‘
그는 1988년 영화 ‘언터처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2000년에는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으며 더욱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러나 2003년 영화 ‘젠틀맨 리그’ 이후에는 연기를 중단한 뒤 2007년 은퇴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