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가 걸그룹 대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제1회 걸그룹 대전에 참여한 (여자)아이들·위키미키·모모랜드·우주소녀·에이프릴·여자친구·러블리즈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아이들, 위키미키, 모모랜드, 우주소녀, 에이프릴, 여자친구, 러블리즈가 형님학교 걸그룹 대전에 참석했다. 형님들은 걸그룹에게 멤버 선정을 위한 자기 PR에 나섰다. 1차 투표에서 이수근이 다섯 표를 얻으며 1등을 차지했다.
(여자)아이들, 위키미키, 모모랜드, 우주소녀, 에이프릴, 여자친구, 러블리즈는 팀원 선정 우선권을 두고 대결을 벌였다. 러블리즈 지수가 성대모사 대결에서 승리하며 130점을 획득했다.
위키미키 유정은 힙합댄스로 춤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상하체 분리 댄스로 대결에 나섰다. 이어 우주소녀와 여자친구도 '눈 가리고 댄스'로 장기를 뽐냈다. 결국 남자 아이돌 댄스 메들리를 선보인 위키미키 유정이 200점을 얻었다.
위키미키 도연은 신체 장기를 선보였다. 러블리즈 미주는 과한 의욕 때문에 다리에 쥐를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미주의 활약 덕에 러블리즈가 160점을 획득했다.
위키미키 도연과 러블리즈 미주는 팔씨름 대결에서 강력한 힘을 선보였다. 특히 도연은 미주를 단박에 제압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모모랜드 주이 또한 강력함을 드러냈다. 결국 도연이 1초 만에 주이를 제압하며 180점을 가져갔다.
이어 걸그룹 자랑 대결에서 여자친구가 100점, 모모랜드 220점, 우주소녀 50점을 얻었다. 모든 걸그룹은 680점을 걸고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우기는 1분 동안 60개를 해내며 680점을 획득했다.
(여자)아이들이 팀원 선정 우선권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강호동을 지목했다. 2위 위키미키는 이수근을 지목했다. 러블리즈는 민경훈, 모모랜드는 서장훈, 김희철, 우주소녀는 김영철, 에이프릴은 이상민과 함께 팀이 됐다.
멤버들은 걸그룹 대전 방송 센스 대결을 벌였다. 에이프릴, 우주소녀, 러블리즈가 1교시 언어 영역에서 10점씩 획득했다. 넌센스 퀴즈에서 여자친구가, 사자성어에서 에이프릴·모모랜드가 점수를 얻었다. 여자친구 은하가 상상력 문제를 맞히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위키미키는 '경훈이 게임' '3인조 노래 대결'에서 연속으로 문제를 맞히며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에이프릴은 신곡 홍보까지 하며 문제를 맞혔다. 이어 (여자)아이들, 여자친구가 문제를 맞히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위키미키가 마지막 문제를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