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MC발탁, 개편 ‘서프라이즈’ 합류 “학칭 시절부터 즐겨봐 기뻐” (공식)

↑ 이수지 MC발탁 사진=A9미디어

개그우먼 이수지가 MC로 발탁되며 ‘서프라이즈’에 합류한다.

이수지는 내달 1일부터 개편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의 새 코너 ‘수지의 찐 스토리, 찐토리’에 MC를 맡았다.

그는 ‘서프라이즈’의 놀라운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8년차 개그우먼인 이수지는 “학창 시절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MC가 돼 기쁘다”라며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첫 녹화에서 그는 특유의 개그감과 특출한 연기력으로 녹화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서프라이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찐토리’ 코너는 영화 ‘귀여운 여인’ 이후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우아한 여인의 대명사 기네스 펠트로에 대해 재조명한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VCR 플레이였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스토리텔러 겸 MC인 개그맨 이수지가 시청자와 함께 방송을 보면서 즐기는 느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