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정육점 온라인매장 ‘정육각’ 김재연 대표가 출연해 성공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맛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재연 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미국 국무성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을 갈 계획이었으나 돼지고기 때문에 이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유학가기 전 떠난 돼지고기 투어가 인생사업 시작점이었다고 밝혔다. “3개월간 도축한 고기를 팔아봐야겠다는 사업 구상을 했다”며 “월세를 미리 주고 판매를 해보려 했는데 2주 뒤부터 하루 종일 고기를 썰어도 주문량을 못 채울 정도로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그는 건물 임대를 3개월 더 연장 후 유학 기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김대표는 “그때 처음으로 등짝을 맞았지만 지금은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공장을 운영한 지 4년 정
김 대표는 삼겹살은 맛있게 굽는 방법에 대해 “고기 두께는 2.4mm 정도로 준비하고 후라이팬을 달군 후 놓아야 한다. 그러면 카라멜라이징 된 것 처럼 되는데 그때 옆면 한 번씩 구워주고 먹으면 맛있다”고 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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