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대한민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이 박찬호 이영표의 일일 테니스 코치로 변신한다.
1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1회에서는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박찬호와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테니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찬호와 이영표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와 맞대결을 펼치기에 앞서 본인들이 도전할 종목들의 실력 테스트 겸 훈련을 받는다. 멘탈 코치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첫 번째 구기 종목을 체험하기 위해 지정된 훈련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그곳에서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 만난다.
정식으로 테니스를 배워본 적 없는 테니스 초보 박찬호, 이영표를 위해 일일 코치로 나선 이형택은 빠른 실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두 사람의 투머치토킹에 레슨 시작 전부터 피곤함을 호소하며 고단한 하루가 될 것을 예감했다는 전언.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이형택은 박찬호, 이영표의 순발력과 기본 실력을 체크하고, 테니스 라켓을 다루는 법부터 서브 넣는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며 두 레전드의 운동 본능을 끌어낸다. 이형택의 특급 레슨을 받은 박찬호와 이영표의 테니스 실력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양대산맥 박찬호 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는 11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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