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탁재훈이 김용건-황신혜와 뜻밖의 삼각관계 분위기를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현우-지주연,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커플이 저녁 모임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황신혜는 양평 별장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초대한 4커플을 기다렸다. 특히 김용건은 커플 모임을 위해 대게를 준비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가장 먼저 이지훈-김선경 커플이 도착했고, 김용건과 김선경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토토즐 MC를 진행했던 황신혜-이지훈이 24년에 추억을 소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탁재훈이 2층에 있다가 돌연 등장해 황신혜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황신혜는 “현경이는 어디 갔냐”고 묻자, 탁재훈은 “물건 팔러 갔다”면서 홈쇼핑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때 이지훈이 “형은 원래 그렇게 퉁명스럽냐”라고 묻자, 탁재훈은 돌연 이지훈에게 다가가 백허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서 그는 하동에서 이지훈이 김선경에게 백허그한 일을 언급하며 “왜 엉덩이를 뺐냐? 그게 더 이상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탁재훈은 돌연 황신혜에게 “캠핑카 팔았냐”라고 물었고 이어 “두 사람 중 힘든 사람이 한 사람 있더라”라고 김용건을 언급했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17살의 나이 차이로, 김용건이 앞서 탁재훈에게 황신혜와 함께하면서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
황신혜는 김용건이 힘들어했다는 말에 “그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다. 항상 즐거워하는 줄 알았다. 피곤한 건 알았지만, 나만 보면 즐거워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에 탁재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