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황제성, 딘딘에 “반려견 견종 잘 못 알려줘 미안”

↑ 아이콘택트 황제성 딘딘 사진="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래퍼 딘딘에게 7년 동안 간직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황제성이 딘딘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제성은 “7년 넘게 묵혀왔던 미안함을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7년 전 일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딘딘은 “이제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된다”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황제성 지인의 반려견이 미니 비숑을 출산했다. 황제성은 딸의 결혼으로 외로워하는 딘딘의 어머니에게 미니 비숑 입양을 추천하고 본인도 입양했다.

딘딘은 “다른 미니비숑보다 다리가 두 배 긴 우리 반려견을 알게 됐다. 병원 갔더니 미니 비숑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황제성은 “전화 받고 정말 미안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딘딘은 “나는 지금 아무렇지도 않다. 반려견에게 느끼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