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수학 강사 정승제가 노래에 대한 애정을
2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수학 강사 정승제, 역사 강사 이다지, B1A4 산들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수학 원톱 강사 정승제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단비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를 사랑하는 일타 강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승제가 퀴즈 도전에 나선 가운데, MC 김용만이 학생들의 단골 질문인 “왜 꼭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승제는 “미분, 적분 등이 실생활에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걸 통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추상적으로 말해서 산소 같은 것”이라고 수학을 정의했다.
이어서 그는 ‘대한외국인’의 무대 세트와 배치를 언급하면서 “이곳도 수학적인 계산들이 다 있다. 수열의 합으로 10도 설명할 수 있다”라고 수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팀장인 박명수가 “본인은 어느 단계까지 갈 것 같냐”라고 묻자, 정승제는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외국인 팀에서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라고 했고, 정승제는 “맨 위까지 가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한편, 정승제는 미스터 트롯에 출연할 정도로 노래 열정을 드러내기도. 이에 정승제는 “제가 광
또한 결혼은 포기했지만, 음악은 포기하지 못했다면서 다음 달 트롯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에 김용만이 “제목이 뭐냐”고 묻자, 정승제는 “어화둥둥 내 사랑이다. 다음 달에 정식 발매해서 한 소절만 부르겠다”라며 자신의 트롯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