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중문화예술상] 노브레인, 장관 표창 "얼떨떨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노브레인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오후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배우 장동윤 방송인 장예원이 MC를 맡았다.
노브레인은 “어쩌다 이상을 받게 됐다. 얼떨떨하더라. 오랫동안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메시지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럽게 말 안 듣는 저희를 위해 뒷바라지 않는 대표님 고생했다. 저희 낳아주신 부모님들 감사하다. 한참 공연장에 날 뛰어야할 록밴드들이 코로나19로 공연 못 하고 있다. 그분들과 위로의 증표로 남기고 싶다. 대한민국 록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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