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필름어워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이 28일 오후 제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우선 남우주연상을 줘서 감사하다. ‘남산의 부장들’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다.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이상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헌은 “4년 전 ‘내부자들’로 이상을 받았다. 다음 수상 때는 여러분을 직접 만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올해는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곧 영화관에서 다같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한편, 아시아필름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홍콩 및 마카오에서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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