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유니온 대표 정해룡(오른쪽)과 판타지오 대표 박해선이 업무 협약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대표 정해룡)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공동대표 박해선, 지효섭)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몬스터유니온과 판타지오는 지난 27일 오후 판타지오 본사에서 양사 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옹성우, 차은우 등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신규 드라마 공동 기획 및 제작, 신인 개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양사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판타지오 신인 배우 그룹과 신인 걸그룹의 퍼포먼스와 공연을 관람했다.
판타지오는 배우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등으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이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대세 아이돌 아스트로, 위키미키를 키워낸 경험이 있다. 또한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다양한 작품에 출연시키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드라마 제작사 등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2016년 KBS와 KBS 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몬스터유니온은 '슈츠', '조선로코-녹두전', '악의 꽃', '도도솔솔라라솔', '오! 삼광빌라!'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장의 유력한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제
몬스터유니온과 판타지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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