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배우 조여정이 무섭지만 매혹적인 범죄 소설가 ‘강여주’로 변신해 ‘장르 대통합 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아우르며 이 모든 장르의 벽을 깨부수는 베테랑 연기와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무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조여정은 살인 범죄 소설만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로 변신해 ‘장르 대통합 퀸’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조여정이 맡은 캐릭터는 각각의 장르적 특성을 꿰뚫는 역할로 ‘바람피면 죽는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코믹,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대체불가 연기를 보여준 조여정. 베테랑 연기력의 소유자인 그녀가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발휘하며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인 ‘바람피면 죽는다’의 장르를 완성한다.
앞서 티저 포스터 시리즈를 통해 제작진은 이를 이미 예고했다. 무섭지만 매혹적인 강여주로 완벽 변신한 조여정의 모습 속에서 그녀는 눈빛 하나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바람피면 죽는다’ 속 여주의 캐릭터와 그녀가 들려줄 스토리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여정은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을 맡은 고준과 세상에 없던 특별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범죄 소설가 아내와 스윗한 사랑꾼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예측 불가 ‘킬링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쾌감을 선사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르 대통합 퀸’의 탄생을 예고한 조여정이 출연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김영대 연우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홍수현 오민석 등 화려한 연기자 군단이 캐스팅됐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장르의 벽을 깨부수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범죄 소설가 ‘강여주’를 통해 배우 조여정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조여정의 반전 매력이 담긴 모습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12월에 첫 방송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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