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의 다정함을 자랑했습니다.
이솔이는 오늘(27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슬픈 일을 보면 그 아픔을 돌이킬 수 없다는 현실에 종일 무기력에 빠지고 생각날때마다 울컥하는 편"이라면서 "그래서 오빠가 무겁고 깊은 내용의 프로들을 보면 같이 보지 못하고 피하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면 내가 지켜본 오빠는 울면서도 끝까지 보고 그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깨닫고 삶에 반영하여 실천을 먼저 행하는 사람"이라면서 "작은 움직임이라도 스스로 옳다 여기는 바를 일상 곳곳에서 실천하는 오빠의 행동에 매일 조금씩 희망을 엿본다. 건강하고 씩씩한 마음 나도 함께 배워가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성관이 과로에 시달리는 택배기사를 위해 간식과 음료, 짧은
메시지에는 "택배 기사님 조금 천천히 오셔도 괜찮습니다 출출할 때 드세요 건강이 1번입니다"라며 응원을 하는 글이 담겼습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