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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이 다음달 1일 은퇴하는 가운데 설수대 남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인스타그램에 "학교 끝나고 차에 타서 아빠의 은퇴소식을 처음알리고 은퇴발표 영상을 함께 보면서 어린 아이들의 느낌은 어떨까 내심 궁금했는데 이렇게 폭풍오열을 할줄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 남매가 이동국의 은퇴 발표 영상을 함께 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왜 그만두는거야. 할아버지 될 때까지 계속 하지
이수진은 "아직 어린 애기들인 줄만 알았는데 너희들도 엄마와 같은 마음이구나"라며 "절대 이런 상황에서 울지않는 시안이까지 울음이 터지고 많은 분들이 울면서 연락이 오셔서 종일 울고 또 울고... 우리 그냥 함께 마음껏 울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