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
27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가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 부문에 배우 이병헌, 공로예술인 부문에 배우 윤정희, 굿피플예술인 부문에 방송인 김동건, 배우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됐다.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두고 5개 부문상(영화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또는 독립영화상)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000만원 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상영작품의 제작 부진, 관객 감소 등의 여파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또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지키고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영균 재단 명예 이사장의 회고록 '엔딩 크래딧-빨간마후라 후회없이 살았다' 출판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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