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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요티들의 항해 준비가 공개됐다.
26일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더 비기닝'에서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 김승진 선장의 첫 항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강에서 요티 장혁, 허경환, 소유, 최여진이 첫 만남을 가졌다. 만능 스포츠맨인 장혁부터 수상스포츠를 섭렵한 최여진까지 의외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유는 자신을 제주도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물을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허경환은 "나는 통영 물개"라고 뽐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요트를 구경하기 위해 이동했고 김승진 선장을 만났다. 작은 사이즈의 요트에 탑승한 이들은 한강 물살을 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종 면허가 있는 최여진은 직접 요트를 몰았고 멤버들은 김승진 선장의 지시에 따라 돛을 펼쳤다.
요트 탑승에 이어 이론 교육도 이어졌다. 방대한 학습량이지만 김승진 선장은 핵심 내용을 열심히 설명해줬고 멤버들은 열심히 따라갔다. 이후 실전 교육까지 이어졌다. 매듭 묶기에 이어 세일링 교육을 하게됐고 김승진 선장은 멤버들에 "스스로 힘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아직 제대로된 세일링 경험이 없는 멤버들에 아라뱃길까지 알아서 가보라는 미션을 줘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론부터 실습까지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이들이 과연 첫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요트 튜토리얼 버라이어티.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서해안 종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19일 종영한 전 시즌에서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홀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태평양으로 나가 남십자성을 찾으러 떠나는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