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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이 오늘(27일) 종영한다.
‘청춘기록’은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그럼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그렸다.
26일 방송된 ‘청춘기록’ 15회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의 꿈을 이룬 사혜준은 만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됐지만, 고독한 현실도 함께 따라왔다. 시기 어린 악성 댓글과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졌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힘든 날들이 늘어갔다.
이민재(신동미 분)는 악성 루머로부터 사혜준을 지키기 위해 사혜준의 동의 없이 찰리 정(이승준 분)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말았다. 사혜준과 이민재는 상황에 대한 다른 결론을 내며 갈등을 빚게 됐다.
사혜준의 열애 기사를 작성하고 각종 의혹을 제기하다가 고소를 당한 김수만(배윤경 분) 기자는 사혜준의 전 소속사 대표 이태수(이창훈 분)가 자신에게 거짓
사혜준은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안정하를 찾아 그를 붙잡았다. 과연 사혜준이 사랑과 일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최종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기록’ 최종회(16회)는 27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