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간담회서 치마? 겉모습으로 성별 나누지 않았으면”(‘허지웅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허지웅쇼’ 봉태규가 ‘펜트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치마를 입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함께 출연하는 봉태규,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 치마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당시 치마를 입은 소감에 대해 “막상 치마를 입어보니까 정말 편하더라, 남자들은 멋 낼 때 패션 아이템 하나로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치마를 이기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들이 6살인데, 자라는 동안 옷이나 겉모습으로 성별을 나누지 않았으면 좋겠더라. 그런 불편한 것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치마를 입은 것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태규는 ‘펜트하우스’에서 법조인 재벌가 외아들이자 로펌 변호사인 이규진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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