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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아 호소 사진=DB |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SNS에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 오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 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 싶다”라며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권민아 글 전문.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 오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 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 싶다.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 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