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이 씨름단의 한 달 식비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 씨름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모인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기태는 "저희 씨름단은 새벽 5시 30분에 기상을 하고, 6시부터 새벽 훈련이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김기태는 "새벽 운동은 대부분 유산소다. 스포츠의 기본은 러닝"이라고 말했지만, 운동장을 천천히 도는 씨름단의 모습에 허재
새벽 운동을 마친 선수들의 아침 식사 모습도 이어졌다. 전현무가 "씨름단 식비는 얼마나 나오냐"고 묻자 김기태는 "주말 제외하고 한 달에 1500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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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