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함께 신혼집을 꾸미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이사하는 날. 연애할때 결혼하면 신혼집에서 신으라고 승열이가 사줬던 실내화 잘 모셔뒀다 드디어 꺼내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승열이 상자 등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쓰레기 치우시는 분들 힘드시다고 상자를 하나 하나 펴서 정리하고는 분리수거 하고 천안으로 떠났습니다"라며 윤승열의 깊은 배려심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선물로 살림이 늘어갑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합니다"라며 신혼집을 가득 채운 선물들을 인증
김영희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인다", "잘 살길 바란다", "남편이 참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오는 2021년 1월 23일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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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