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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복면가왕’ 캡쳐 |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반지원정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가왕전 대결에서 패한 반지원정대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관객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가수 안예은이었다.
안예은은 “‘홍연’이랑 ‘상사화’가 사랑받는데 저를 아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 옆에서 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저를 모르시더라”라고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안예은은 “저희 엄마가 이 방송을 보면 울텐데.. 제가 선천적으로 심장이 기형이다. 성인까지 자랄 확률이 30%라고 들었는데 부모님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 죄책감이 많더라.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는 걸 여기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이렇게 말씀드리면
139대 복면가왕이 된 부뚜막 고양이는 “이 자리에서 고 신해철 선배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한 번 더 기회를 준 판정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