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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나리’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곤란하다고 했다.
23일 오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미나리’ 온라인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리 아이작 정 감독과 배우 윤여정, 스티븐 연, 한예리가 참석했다.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도 함께했다.
윤여정은 “나는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다. 어느 날 식당에 갔는데 어떤 분이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오르신 거 축하한다고 하더라.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에 오를지도 모른다는 건데, 정말 곤란했다.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 그냥 예상한 거다. 굉장히 곤란하다. 못 올라가면 어쩌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떤 리 아이작 정 감독은 “보물 같은 윤여정 선생님을 알아본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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