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22일 4만 18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 8084명.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킨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2만 93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2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이 영화는 지난 여름 매진 신화를 써 내
3위는 '담보'(감독 강대규)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5314명, 누적 관객 수 150만6375명으로 역주행에 성공, 유아인의 '소리도 없이'도 상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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