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의 콜센타’ 숙행이 영탁과의 대결에서 이겼다.
2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2020 트롯 왕중왕전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2020 트롯 왕중왕전의 첫 번째 주자로 박구윤이 정동원을 지목해서 대결에 나섰고 ‘99.9’를 부른 박구윤이 100점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2조 영탁이 숙행을 지목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트로트 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 첫 싱글앨범 낼 때 흔쾌히 듀엣곡을 불러준 고마운 동료”라며 숙행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를 때 도와주기 쉽지 않은데 저에겐 은인 같은 분”이라며 “하지만 오늘은 일찍 보내겠다”고 웃었다.
하지만 숙행은 “제가 어젯밤 꿈에 사마귀가 막 물더라. 그래서 그걸 발로 밟아 죽였다. 알고 보니 그 꿈이 경쟁에서 이길 꿈이더라”라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숙행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해서 무대에 올랐고, 98점을 기록하며 트롯 여신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성주와 붐은 “99와 100점 두 개밖에 없다”고 영탁을 자극했다.
이어서 영탁은 ‘붓’을 선곡해서 한폭의 그림 같은 정통 트롯의 맛을 선보였다. 하지만 점수는 96점이 나왔다. 이에 영탁이 아쉬워하며 무릎을 꿇었고, 숙행은 “되게 잘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2점 차이로 숙행이 본선에 올랐고, 붐은 “숙행의 예지몽이 맞네”라고 했고 영탁이 “엄청 아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