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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락킨코리아 |
정흠밴드는 지난 7월 대만 타이중시의 ‘Rock in Taichung(락킹타이중)’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과 30일 ‘赤聲躁動 2020(Real Sound Restless Festival)’, 10월 15일과 17일 펼쳐진 중국 단독 콘서트와 16일 'FIERCE BATTLE(激斗:격투)’까지 이어진 첫 아시아 투어 ‘On-Tact Asia Tour’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정흠밴드는 자신들의 히트곡을 비롯해 큰 사랑을 받은 OST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고 화면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투어 기간 동안 정흠밴드는 총 33만 명 이상의 팬들과 소통했고 특히 중국과 대만은 8월부터 대면 공연이 가능하게 되면서 많은 현지 팬들이 공연장에 모여 화면을 통해 공개된 정흠밴드의 무대를 즐기며 열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정흠밴드의 첫 아시아 투어 ‘On-Tact Asia Tour’는 올해 오프라인 투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게 됐고 일본의 자유행성(自由行星 대표 Adachi Takeo), 대만의 이머지뮤직(Emerge Music 대표 Nuno Chen), 중국 프로모션 계약사인 러즈엔터테인먼트(LEZI ENT. 대표 Andy Yan)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도움을 받아 투어를 마쳤다.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를 두고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 투어 기간 동안 약 30만 명 이상의 온라인 관객을 모으며 현지 인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정흠밴드의 온라인 투어 무대가 대만 현지 방송 TVB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정흠밴드는 오는 12월 31일 현지 새
공연을 마친 정흠밴드는 “직접 현장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화상으로 인사를 전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환경이지만 첫 아시아 투어에 성원을 보내주신 글로벌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