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 “실제로 스파이? PC방 주인 되고 파”(나를 사랑한 스파이)

↑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사진=MBC

배우 문정혁이 스파이였다면 하고 싶은 역할로 PC방 주인을 꼽았다.

21일 오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재진 감독,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이 출연했다.

이날 문정혁은 스파이였다면 어떤 스파이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사실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서 하는 역할이면 좋겠다”라며 “해커나 PC방 주인”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의사, 임주환은 그에 걸맞는 간호사라고 언급해 훈훈함을 안겼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1일) 첫 방송.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