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서복'의 12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남자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어둠 속 강렬한 불빛에 비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의 잔상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하는 한편,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죽지 않는 존재' 서복(박보검)의 포스터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지금을 살다' '영원을 살다' 두 상반되는 카피는 극과 극 상황에 놓인 두 남자의 특별한 동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한국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