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탐정 최진혁 사진=래몽래인 |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10회에서는 좀비와 인간을 오가는 김무영(최진혁 분)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과거의 행적을 쫓기 시작하며 인간과의 아슬아슬한 공생을 이어간다.
앞서 김무영은 라이벌이었던 ‘흥신소 콤비’ 이성록(태항호 분)과 왕웨이(이중옥 분)에게 수사를 의뢰하며 뜻밖의 동맹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이 찾아온 단서로 인해 과거를 모두 되찾아 인간의 삶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김무영은 인간을 향한 식욕을 제어하지 못하기 시작, 점차 좀비의 본능을 불태워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오늘(20일) 공개된 사진에는 탐정 사무소에서 대치하고 있는 김무영과 이성록의 모습이 담겼다. 이성록은 시선을 강탈하는 부항 자국으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지금껏 본 적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무술 동작을 선보이고 있어 심상치 않은 파장을 예고한다.
이성록은 붙잡힌 팔로 자신의 목을 두른 채 괴로워하고 있어 그가 좀비와의 대결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이 또다시 적으로 돌아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