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혜성 "'종이꽃'서 안성기와 호흡, 감탄만 나왔다"

배우 김혜성과 유진이 '국민 배우' 안성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종이꽃’의 김혜성,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혜성은 “제 또래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가 안성기 선배님과 해보고 싶어 한다. 그런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는 게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담보다도 한 공간에서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첫 대사를 하는데 그 방에 있는 공기 질이 달라지더라. 저도 대사를 해야 하는데 속으로 ‘대박’ 감탄만 했다. 그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 지혁(김혜성)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로 모레(22일) 개봉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