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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그래미 어워드' 7개 부문 후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리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 회원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년 초 열리는 '2021 그래미 어워드' 7개 부문 후보에 지원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으로 'Album Of The Year'(올해의 앨범), 'Best Pop Vocal Album'(베스트 팝 보컬 앨범), 'Best Engineered Album, Non Classical'(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논 클래식) 부문 후보로 지원했다.
지난 8월 발표해 빌보드 '핫 100' 1위를 거머쥔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도 지원했다. 이들은 해당 싱글로 'Song Of The Year'(올해의 노래), 'Record Of The Year'(올해의 레코드), 'Best Music Video'(베스트 뮤직비디오), 'Pop Duo/Group Performance'(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에 지원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그래미 어워드는 리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로 최종 후보 명단을 정한다. 최종 후보 명단은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빌보드 뮤직 어워
앞서 이들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 등극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목표로 그래미 어워드 단독 무대 및 수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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