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2020` 서하준 "에릭 뛰어넘는단 생각無...능청 매력 선보일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불새 2020' 서하준이 원작의 동일 배역을 맡았던 에릭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2시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현직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김재홍 PD를 비롯해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이 함께했다.
서하준은 원작 '불새'에서 동일한 역할을 맡았던 에릭에 대해 "뛰어 넘는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대신에 제가 가지고 있는 능청스러운 매력을 불어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대사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명대사만 유명해져서 그렇지 다른 대사들도 정말 주옥 같다. 진정성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한편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다. 26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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