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밥정` 1만 돌파 ‘의미 깊은 역주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어려운 시기의 값진 성과다. 영화 ‘밥정’이 1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것.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밥정’은 18일까지 누적관객수 10,453명을 기록하며 1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값진 흥행. 통상 일요일 관객수가 토요일보다 줄어드는데 반해 ‘밥정’은 전날 17일보다 더욱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CGV 골든 에그 99%의 만점에 가까운 에그 지수를 기록하고 포털 사이트 관객 평점 9.53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예매 순위 역시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머물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그리며 인생의 참맛을 찾아나선 10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 임지호 셰프가 매 계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뿜어내는 자연 속 다양한 식재료를 찾고,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인연들을 위해 만드는 독창적인 음식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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